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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않아는 자연인이다' 신혜숙, 갑상선암·악성림프종 수술 후 산생할 시작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09:47
나는 자연인입니다. "신혜숙, 갑상선암·악성림프종 수술 후, 산생활 시작" http://me2.do/xC8Pp6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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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 신혜숙, 갑상선암·악성림프종 수술 후 산생활 개시 입력 20하나9.하나2.04.하나 4:5하나:32[더 셀럽 박수정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 신혜숙을 만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김해숙' 편으로 구성된다. 해발 800m의 황무지를 두 딸과 함께 일구고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야 했던 자연인 신혜숙 씨(56). 철부지 연약한 여자가 변했다. 자기 몸만 한 통나무를 옮겨 다니며 연장을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로 모든 것을 만들어낸다. 꽃장화 신고 험한 산을 돌아다니며 항암약초를 얻고, 간수 대신 가는 소금나무를 달여 두부를 만드는 등 산생활 능력도 예사롭지 않은데. 도시에서 자라나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해 온 세월 20년, 자연생활에는 여염집 여자 한 명이 죽지 않고 살기 위해 산을 골라 야성의 팔방미녀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다. 하나, 세 살, 다섯 살 난 어린 딸들을 혼자 키우게 됐다. 늙은 부모에게 걱정을 끼칠까 봐 이혼을 숨겼고, 이웃과 칭구에는 딸에게 아빠 없는 아이 sound를 들려줄까봐 숨겼다. 결말, 기댈 데 없이 모든 일을 단독으로 해내야 하는 것이었다. 직업상 야근이 많았지만 그 당시에는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우는 아이를 큰딸에게 맡기고 나가야 했습니다. 맏딸도 아이였는데 이야기였다 딸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쉬는 날은 쉬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추억을 만들어 줬다. 우리가 아버지 어머니 있는 아이들보다 사진이 많다고 딸들이 이야기 할만큼 이야기 했어. 직장에서는 자궁외이신, 자궁적출수술처럼 민감한 수술을 전면적으로 소음하는 간호사였다. 늘 신경을 곤두세우는 생활이었던 것이다. 몸이 힘들다고 느껴져도 아랑곳없이 씩씩한 척하다가 어느 날 갑상샘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것이었다. 당시 딸들은 대학생과 중학생이었다. 수술 후 산에 왔다 딸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매주 함께 집을 짓고 나무를 심고 밭을 갈았다. 동경하던 자연생활은 고이 한옥을 짓고 縁마루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갖는 것이었지만 경제적 정세와 지리적 조건에 맞추자 집은 비닐하우스가 돼 음식을 직접 심고 가꾸고 험한 산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항암약초를 찾아다녔다. 이 때문에 옷은 진흙투성이, 하이힐뿐이던 신발장은 장화로 채워졌다. 집, 의자, 식탁, 평상, 생태의 옷 나무 줄기까지 필요한 것은 직접 만들어 써야 하는 세월이 1개 0년, 공구를 다루는 데 길이 열고 자연이 주는 산 생활 능력도 훌륭하다. 상상과는 거리가 먼 자연생활이 버겁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더 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는 자연인이다" 홈페이지